> 흥국사소개 > 호국사찰
이 곳 흥국사는 830여 년 전에 보조국사가 창건하시고 절 이름을 일어날 흥(興)자와 나라국(國)자로 하여 흥국사라 하시고, 나라가 흥하면 절이 흥하고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하리라하시며 농어민(農漁民)과 고락( [苦樂)을 같이 하는 호국사찰이라 하셨습니다.

흥국사는 보물 9점(대웅전 제396호, 홍교 제563호, 대웅전 후불탱화 제578호, 노사나불괘불탱화 제1331호, 수월관음도 제1332호, 십육나한도 제1333호,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제1550호, 강희4년 명동종 제1556호,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일괄및복장유물 제1566호)이고, 도지정문화재 4점(원통전 제45호, 팔상전 제258호, 삼장보살도 제299호, 제석도 제300호)과 그 외 문화재 자료 800여 점과 건물 25동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여러 점 신청 중

에 있습니다. 그리고 대웅전 뒷면 벽에 모셔진 백의관음도도 참배하시고 원통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이 모셔진 기도처로 유명합니다. 참배하시기 바랍니다.

450여 년 전 임진왜란시 육지에서는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의승승병들을 지휘하였으며 흥국사에서는 의승수군(義僧水軍) 본부가 되어 자운·옥형두 승장의 지휘 하에 700여명의 3도(충청·전라·경상) 승려가 모여서 좌수영의 3도수군 절도사인 "이순신" 장군과 같이 왜구를 물리치는 역할을 하였으며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300여명의 의숭수군이 조직되어 300년 동안 왜구의 만행과 노략질을 물리치고 농어민과 동사섭으로 호국사상을 이어오다가 왜침으로 인하여 100여 년전에 의승수군의 300여명이 자진해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흥국사에는 의승수군유물전시관(박물관)을 건립하여 유물을 전시중이오니 많은 관람 바랍니다.

흥국사 심검당을 제외한 전 사찰건물이 임진왜란시 전소되어 그 후 370여 년 전 송광사 대웅전을 중건하고 그 설계도면으로 41명의 목수수군스님(불벽에 각각 법명이 적혀져 있음)들이 3년간 1000일기도를 드리며 대웅전 중건 불사를 하면서 "누구든지 이 대웅전의 문고리를 한번만 잡아보아도 소원성취를 하고 3악도(지옥 ·아귀·축생)의 환생을 면하고 그경에는 성불하도록 하여 주소서" 하는 원력과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흥국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께서는 문고리를 잡아보고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갑니다. 여러분들도 밖에 나가시면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조상들의 뜻을 되새기면서 한가지 씩 소원을 빌어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송광사 대웅전은 6.25전쟁 시 소실되어 없어졌으므로 옛날 송광사 대웅전을 알고자 하면 흥국사 대웅전(이 건물)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흥국사대웅전은 목조건물로서 규모는 작지만 예술적인 면은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건물이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