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사문화재 > 대웅전
대웅전은 임진왜란시 전소된 후 인조 2년(1624년)에 계특대사가 송광사 대웅전을 중건하고 난 후, 그 설계도면으로 승려 목수 41명이 원을 세워 중건하였다. 대웅전 내부는 석가삼존불(석사여래좌상 - 中央, 미륵보살입상 - 左, 제화갈라입상 - 右)을 모시고 있는 절의 중심 법당이며, 목조건물로서는 국내에서 예술적 가치가 제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다포계 양식(기둥 위에만 공포를 올린 형식)가운데 짜임이 화려하고 장중한 것으로 대웅전 외부의 화려한 외부 포와 부연과 용조각, 그리고 정자와 빗살무늬가 겸해져 시원스럽게 느껴지는 대웅전 문 등 조선조 후기 건축양식으로 매우 귀중한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팔작 지붕으로 다른말로 반야용선으로 불리어 진다. 중생을 고통의 세계로부터 고통이 없는 피안의 세상으로 건너게 해주는 도구가 배이며, 호법의 용이 호위하므로 용선이고 바냥은 즉 지혜인 것이다.

지혜를 깨달아 피안으로 도달한다 하여 반야용선이라고 한다. 법당을 배로 비유 되였기 때문에 흥국사 대웅전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으로 대웅전 측대는 바다로 표현하며 축대에 거북, 게. 해초 등을 조각하였고 정면
계단 양편으로 용을 조각, 호위하는 구조로 건축되어 선조들의 법화적인 신앙관을 볼 수 있다. 송광사 대웅전은 6.25사건으로 소실되어 1955년 재건축됨으로서 흥국사 대웅전 가치가 매우 높음을 알수 있다. 특히 한국 사찰 중에 가장 크고 특이하게 생긴 법당문 문고리에 두 손을 잡고 정성으로 기원하면 삼약도(三藥途 : 지옥 아귀 축생)를 면하고 성불하도록 하여 주시옵사하고 1000일간 기도하면서 건축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어 많은 중생들이 기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