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가부좌는 두 다리를 교차시키는데 반가부좌는 같은 자세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의 어느
한쪽 다리를 밑에 깔고 그 위에 다른 한쪽의 다리를 반대편 넓적다리 즉, 발이 밑에
깔려 있는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이 자세에서도 두 무릎이 바닥에 밀착되어야 하나, 밑에 깔린 다리 때문에 두 무릎이
바닥에 완전히 밀착되기는 힘든 자세이다.
결가부좌나 반가부좌의 하나를 택하되, 참선의 경험이 없는 불자는 갑자기 몸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반가부좌의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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